1. 뇌파
오른슈타인 (Robert Ornstein)과 스페리 (Roger Spery)는 뇌의 두 개의 반구는 각기 다른 기능을
갖고 있다는 이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바이오피드백 기술과 뇌파 반응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뇌의 왼쪽 반구는 논리적인 것에 특화되어 있고,
반면에 오른쪽 반구는 보다 직관적입니다.
예를 들면, 변호사는 왼쪽 반구가 더 활동적이고, 예술가들은 오른쪽 반구가 더 활동적인 것이죠.
피부 반응을 측정하는 폴리그라프에서부터 뇌파를 측정하는 뇌파 전위 기록 장치(BEG)에 이르기까지
아우라가 여전히 빛을 발합니다. 바로 인체의 모든 부분에서 전기적인 흐름이 발생됩니다. 이것은 뇌에서 특히 더 그러하죠.
만약 적당히 증폭시킬 수만 있다면, 전기 에너지는 불을 켜고 끄며, 심지어 장난감 전기기차도 움직이도록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위 <바이오피드백>은 일반 대중에게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이오피드백 연구 협회가 결성되어있고, 실제로 수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1976년부터 에드먼드 과학기기회사는 바이오피드백 모니터와 알파파(alpha-wave) 감지기를 이용했습니다.
또한 GSR모니터가 빛 • 접촉 • 음악 사람의 목소리 • 담배 연기에 대한 식물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론적으로, 개인적인 "신체 반응에 의한 알파파"를 조절하면, 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명상에 도움이 되도록 알파파를 통제하기도 하고,
고혈압• 편두통 • 불면증 • 천식 • 마약중독자의 갱생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데 <정신 신체 의학>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죠.
또한 심리적인 공포나 긴장, 좌절감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파의 활동이 기록된 것은, 뇌가 여러가지 색에 접촉했을 때입니다.
바바라 브라운 Barbara Brown은
"색에 대한 느낌이 뇌파를 바꾸어 놓는지,
혹은 먼저 뇌파가 색의 영향을 받아서 그 느낌이 나중에 발전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색채와 감정상태 사이의 연상,
그리고 색채와 뇌파 사이의 연상을 살펴보면,
색채와 관련된 활동은 뇌파처럼 신경 조직의 전달 과정과 유사한 방법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바로 뇌세포의 신경단위가 '색채'에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두뇌의 <빨간색>에 대한 전기적 반응은 '경계' 내지 '각성'이고, <파란색>에 대한 뇌의 전기적 반응은 '이완'이죠. 이것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에게도 일어납니다."
아우라, 피부 반응, 뇌의 반응, 그리고 또한 심장 박동과 호흡, 혈압은 '전기적 자극'을 통하여 '색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대의 신비주의자나 무당, 신앙 치료사, 현대 정신과 의사 그리고 임상 심리학자 등 모두가 주위를 둘러싼 무지개 같은 화려한 색채와 관련되어 있었죠.
우리가 잘 아는 우화, 속담 등 여러 이야기들이 또한 색채와 떼려야 뗼 수 없는 관계에 있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색채로 시작해서 색채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요?
2. 마음의 평온을 위한 색채
버넌 M. D. Vernon)의 다음 진술은 인간의 환경에 색채를 적용하는 기본적인 법칙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의식, 지각, 사고는 오직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만 유지될 수 있다.
변화가 없는 곳에는 <감각박탈 상태>가 일어난다.
즉 성인들은 집중력이 저하되고, 주의력이 산만해지며,
착오를 일으키고, 정상적인 지각능력이 저하된다.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력을 갖추지 못한 유아들에게 있어서는 전인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정상적인 환경으로 다시 적응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
3. 동물에게 있어서 감각박탈
의식 • 지각• 사고와 관련된 버넌의 결론은 또한 신체의 건강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각적인 단조로움이 심화되면, 거꾸로 육체는 괴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스스로 설계하고 통제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인간에게 점차로 보편화되고 있는 동안, 많은 동물들은 오랫동안 고립되어 왔죠.
약탈자와 자연 속의 적들로부터 보호받는 우리에 갇힌 동물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은 할 수 있지만, 행복감은 거의 없습니다.
갇혀있거나 단조로움 때문에 동물들은 굶거나, 과식을 하고, 번식을 하지 않으며, 다른 종족들을 먹어 치우거나 죽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같은 종족까지도요.
만일 원숭이를 혼자 남겨두거나 밋밋한 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둔다면, 그 원숭이는 정신분열 상태로 퇴행합니다.
또한 그 밖의 다른 동물들도 치명적인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죠.
다행히도 현재의 동물원은 더 좋고, 더 넓은 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더 엄격하게 갇혀 있던 상태에서는 새끼를 낳아 기르기를 거부했던 어미들이 새끼를 낳고, 수명도 늘어 나고 있죠.
이것은 미래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교훈입니다.
미래에는 인간이 온전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적절한 음식 • 햇빛 • 운동뿐만 아니라,
유쾌한 볼거리와 색채를 필요로 하는 <갇힌 존재>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뉴욕의 '버넷 공원의 동물원'은 동물들을 야성적인 기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투광 조명기'가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동물원에 봄이 오게 되었죠!
퓨마가 다시 사랑에 빠지고 네 번째 새끼를 낳았고, 적어도 여덟 마리의 양이 태어났으며, 사슴은 스무 마리로 늘었습니다. 캥거루가 새로운 아기 캥거루를 낳았으며, 침팬지는 8월이 출산 예정일이 되었습니다.
균형잡힌 빛의 중요성
'균형 잡힌 충분한 스펙트럼을 가진 빛'은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 동식물원에서는 파충류와 양서류에 대한 <스펙트럼 형광 빛의 효과>에 대해 보고합니다.
어떤 뱀과 도마뱀은 수명이 짧았는데, 이는 햇볕에 노출된 시간이 적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자외선이 포함된 모든 스펙트럼을 잘 방출하는 형광 튜브를 설치했죠. (그 튜브는 뉴저지 듀로 Duro-Test 사에서 만든 비타 라이트Via Lite였습니다.)
동물원은 동물들이 전보다 더 활동적으로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오랫동안 굶어 오던 뱀 중의 일부가 먹이를 먹기 시작했고, 먹기를 거부했던 한마리는 바로 식욕을 회복했습니다.
이 결과는, 중 • 장파의 자외선, 즉 일그러진 가시 스펙트럼 램프에서 나오는 자외선보다 자연광에 가까운 가시 스펙트럼 램프에서 나오는 복사선과 조도배가 동물들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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